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1천12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인 지난 10∼11일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하다가 12∼15일 20명대(27명·26명·29명·27명)로 줄었다. 16일부터 나흘간 10명대(19명·13명·15명·13명)를 나타내다가 전날 32명으로 올랐으나 다시 1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발생한 환자는 10명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파악됐다. 학원강사발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 인천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명, 충남 1명이 나왔다.
나머지 2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1명이 발견됐고, 서울에서 1명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264명이 됐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9명 증가한 총 1만135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78만8천684명이며, 이 중 75만9천47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8천8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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