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고음의 보컬리스트 송이한이 데뷔 첫 공중파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섰다.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송이한은 수록곡 ‘괜찮지가 않아’ 녹음 작업에 참여, 24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곡은 ‘또 너 없는 하루가 가 /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 괜찮지가 않아 어제보다 심해 / 시간을 발라도 낫지를 않아 / 자꾸만 떠올라’라는 가사의 흐름과 정통 발라드의 감성이 전해지는 리듬이 탄탄하게 조합을 이루었다.
이별 후 태연한척 하려 해봐도 치밀어 오르는 아픔을 절절한 가사로 담아낸 곡으로 송이한 특유의 매력적인 고음과 감정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노래방 애창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수많은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앨범 및 OST 작업을 해 온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이지원의 합작품으로서 드라마에 호소력이 느껴지는 감동과 스토리 전개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곡이다.
2018년 1만3000명과의 경쟁 끝에 ‘블라인드 뮤지션’에서 우승한 송이한은 지난 3월 첫 미니앨범 ‘fade away’를 발표해 매력적인 목소리로 가창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신곡 ‘괜찮지가 않아’는 힙한 고음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송이한이 가창을 맡아 정통 발라드의 곡 느낌을 세련되고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서른 셋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모의해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함을 전하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송이한의 ‘괜찮지가 않아’는 24일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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