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 증시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지요.
-美 3대 주가, 오랜만에 큰 재료 없는 장세
-미중 마찰, 여전히 우려 속 ‘최악’ 지나 평가
-경제활동 재개 이후 2차 대유행 우려 줄어
-유가, 배럴당 33달러대에서 안정적 움직임
-코스피, 어제 장중 한때 2000선 돌파
-외국인 3일째 연속 순매수, 지속 여부 관건
-오늘 열릴 中 전인대 결과, 전 세계인 주목
Q. 지난달 말에 같은 시점에서 지급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코로나 지원금 지급률을 놓고 국제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한국과 일본, 지난달 30일부터 지원금 지급
-5월 19일 기준, 한국 80% 이상 신속히 지급
-일본은 19% 지급, 일본 국민 ‘한국’ 부러워해
-블룸버그 “한국 IT가 일본을 완파했다” 평가
-韓 신속 지급, 중앙집권식 행정망과 IT 기술
-수출통제, 코로나 방역과 함께 아베의 3대 치욕
Q. 코로나 지원금 지급을 놓고 일본이 한국에 뒤지더라도 월등히 뒤짐에 따라 아베 총리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日 국민, 韓 코로나 지원금 신속 지급 부러워
-일부 日 국민, 한국 IT발 제2 식민지 지배 우려
-1년 전, 아베 단독 ‘한국 IT 수출통제 비판’ 고조
-日 국민의 아베 국정 지지도, 30% 밑으로 추락
-국민 지지도 30% 붕괴시, 국정 운영 능력 상실
-“더 이상 아베로 안되겠다”, 조기 하야설 확산
Q. 아베 총리가 수세에 몰릴 때마다 꼼수를 찾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의 국채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상황은 어떻습니까?
-아베, 어려울 때마다 의회 조기 해산 ‘돌파구’
-중의원 해산 반복,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작년 조기 하야설, 트럼프에 퍼주기로 돌파
-美 국채 매입, 100억 달러→300억 달러 늘려
-코로나 책임론 불거진 이후 美 국채 대신 매입
-日 금융사 중심, 美 국채 매입 500억 달러
-아베의 2차 트럼프 퍼주기, 국부손실 논란
Q. 최근 들어 일본이 미국 국채를 왜 집중적으로 다시 사들이는 것입니까?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트럼프, 대내외적으로 ‘최대의 적’ 시진핑과 파월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 시진핑 국채 매각 맞서
-마이너스 금리 도입, 파월 의장 ‘강력 거부 의사’
-아베, 트럼프의 양대 적 ‘무력화시키는 효과’
-아베의 美 국채 매입, 시진핑의 美 국채매각 ‘완충’
-국채 매입→시장금리 하락→파월, 마이너스 도입
Q. 미국 국채 매입을 통해 돈을 퍼주고 있다는 비판이 있는 상황에서 미국 농산물까지 사줄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선 연임을 위해 ‘농민 달래기’ 주력
-對中 협상 최우선순위, 대두 등 농산물 구매
-미중 갈등 재연, 합의사항 미이행으로 불만
-아베, 밀과 대두 등 美 농산물 ‘中 대신 사주기’
-부담 완화된 트럼프, 뜬구름 없이 ‘아베 두둔’
-日 농업인, 아베의 퍼주기로 ‘희생당한다’ 비판
Q. 일본의 국채과 농산물 사주기로 트럼프의 목적을 풀어준다 하더라도 아베 입장에서도 이득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아베의 최대 공적, 엔저 유도로 장기침체 탈피
-트럼프, 잊을 만할 때마다 ‘엔저 조작’ 비판
-환율 보고서, 日 환율 조작국 지정 우려
-올해 1분기 성장률 -3.4%, 작년 4분기 -7.3%
-공식적인 경기침체→엔고 저주→日 경제 붕괴
-올 2분기 성장률 -20% 예상, 아베 조기하야
-트럼프, 달러 강세 선호 발언→추가 엔고 방지
Q. 아베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하는 ’퍼주기 밀약설’은 한국을 겨냥했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주시지요.
-한일 마찰, 日 아베에 부정적 시각 확산
-한국 수출통제, 일본이 더 불리했다는 평가
-코로나 사태 대응, 한국의 협조가 절대 필요
-한국, 아베의 한국 대응에 대해 ‘유화적 자세’ 신중
-아베의 퍼주기 전략, 트럼프의 한국 견제 유도
-트럼프 주도 경제협력 네트워크, 한국의 입장?
-아베, 親미국 경제블럭에 ‘한국은 빼자’ 주문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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