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수도권에 있는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9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국립공연기관 4곳과 국립예술단체 7곳의 공연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수도권 지역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른 결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휴관 조치와 공연 중단은 중대본의 결정에 따라 오는 6월 14일까지 유지할 예정"이라며 "이후 재개관과 및 공연 재개 여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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