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매력 부자 최원영, ‘카리스마’부터 ‘든든함'까지…시청자 홀릭

입력 2020-06-05 09:12  




배우 최원영이 날렵한 액션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저승경찰청 반장의 모습부터 동료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든든한 동료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5, 6회에서는 귀반장(최원영 분)이 객귀를 잡아달라는 염 부장(이준혁 분)의 부탁을 받고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망가는 악귀를 단숨에 따라잡은 귀반장은 거친 몸싸움을 벌였고 악귀가 월주(황정음 분)를 향해 달려들자 무기를 던져 처단하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후 귀반장은 월주가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삼신(오영실 분)의 태몽 구슬을 훔치려는 것을 저지했다. 태몽 구슬을 훔치는 불법 행위에 동참할 수 없었던 것. 하지만 귀반장은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행복을 누리는 게 꿈이었다는 월주의 말을 듣고,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간절함에 감정 이입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그리고 자신을 이해해준 건 엄마뿐이었다는 월주의 말에 “너 이해해 준 사람, 두 사람 된 거다”라며 태몽 구슬을 훔치는 일에 동참,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었다.

귀반장은 쌍갑포차의 실적 관리자로 현생에 왔다. 귀반장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포차의 잡일을 도맡아 하는 것은 물론, 저승경찰청 복귀를 미루면서까지 월주의 실적 쌓기에 조력자가 된 까닭은 무엇일까. 귀반장은 이미 전생에서 세자가 월주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건넨 ‘너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똑같이 함으로써, 월주로 하여금 세자를 떠올리게 한 바 있다. 때문에 시청자 사이에서는 귀반장이 전생에서 월주와 어떤 관계였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전생에서 세자의 오랜 벗이었던 김원형(나인우 분)이 현생에 등장, 쌍갑포차를 바라보며 “오랜 벗이 이제야 왔습니다. 저하”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모습이 이어진 것.

최원영은 날렵한 액션과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 있는 귀반장의 모습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또 따뜻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월주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든든한 동료의 모습을 밀도 있게 담으며 시청자들을 귀반장 캐릭터에 빠지게 했다.

극의 말미, 귀반장을 비롯한 월주, 한강배가 태몽 구슬을 몰래 훔치고, 아이를 점지한 죄로 쌍갑포차가 무기한 영업정지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밝혀지지 않은 귀반장의 전생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그리고 쌍갑포차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지, 극이 진행될수록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최원영 주연의 ‘쌍갑포차’는 매주 수, 목요일 저녁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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