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미국의 야생지역을 보호하고 복원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보호단체인 `The Conservation Alliance`의 멤버로 참여하게 됐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The Conservation Alliance` 는 야생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자금을 지원하는 곳으로 1989년 설립이래 24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 온 세계적인 비영리단체이다. `아이캠퍼`는 `The Conservation Alliance`에 가입된 수 백여 개의 기업과 협력하고 자금을 지원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기업의지가 돋보이는 제휴라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또한 `아이캠퍼`는 비영리 푸드 뱅크인 `Northwest HARVES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워싱턴 주 자체의 구호기관으로 지역학교에 식사제공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Northwest HARVEST`의 기부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빈곤층의 사회적 문제에도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아이캠퍼 측 관계자는 "이번 `The Conservation Alliance`와 `Northwest HARVEST`의 파트너십은 수출유망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캠퍼가 그 동안 꾸준히 실현해 온 사회적 기업으로의 기치를 다시금 세울 수 있었던 기회라며 아이캠퍼는 향후 국내외의 환경 및 사회적 문제에 함께 고심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캠퍼`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Love People, Love Nature 라는 기업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아이캠퍼`는 캠핑이 삶의 일부로 들어온 만큼 자연과 함께 하나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자연훼손 방지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현재 매월 그린캠퍼들과 함께 야영객들이 남기고 간 환경쓰레기들을 치우는 활동을 하는 등 깨끗한 캠핑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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