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리피언스`는 현대자동차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 실시한 것으로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많은 고객들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오버스티어(운전자 의도보다 핸들이 더 돌아가는) 컨트롤을 배워볼 수 있는 `드리프트(Drift)`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운전의 재미와 동시에 다양한 운전의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