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는 21일 익산에 사는 A(22·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A씨는 광주 33번째 확진자 B(20대·남)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일에 근육통과 발열(38.4도)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앞서 B씨는 지난 12일 전주 청년다방에서 전주 9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20일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A씨는 전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