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셀 포럼은 AT&T, 보다폰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 곳을 비롯해 삼성전자, 에릭슨, 화웨이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90여 곳이 회원으로 가입된 단체다.
매년 혁신적인 스몰셀 기술 및 상용화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에서 수상한 SK텔레콤의 `5G/4G 듀얼 모드 RF 중계기`는 실외 기지국의 5세대(5G)·롱텀에볼루션(LTE) 전파를 받아 빌딩, 터널, 지하공간 등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로 증폭, 확산시켜 통신 커버리지를 넓히는 핵심 장비다.
스몰셀 포럼 측은 "SK텔레콤의 듀얼 모드 RF 중계기가 상용화 실적에서 입증된 바와같이 인빌딩 네트워크의 사업성을 강화하고 뛰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5G 인빌딩 기술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의 기반이 되는 정보통신기술(ICT)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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