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더 들어온다… Sell '달러' vs buy '금·삼성전자'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0-07-30 08:31   수정 2020-07-30 08:27

    7월 미국 연준회의 '7대 궁금증' 완벽 정리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7월 연준 회의가 방금 전에 끝났는데요. 회의 전부터 관심이 됐던 일곱 가지 궁금증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통화정책 여건을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할텐데요. 이에 따라 달러 가치는 더 떨어지고 금값은 더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위원님 방금 전에 연준 회의결과가 끝났는데요. 먼저 특이사항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죠.

    -글로벌 금융시장 추이 진단

    -7월 Fed 회의, 지켜볼 수밖에 없는 회의

    -3월 임시회의, 내놓을 수 있는 것 다 꺼내

    -6월 회의, 경기전망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Fed 회의 전후 시장 움직임 ‘주목’

    -달러인덱스, 초저금리 정책 유지로 더 추락

    -국제 금값, 기대 인플레이션 베팅해 더 올라

    -韓 증시, 외국인 자금 더 들어올 확률 높아져

    -한·미 통화스와프 연장, 내년 3월 말로 연기

    Q.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것은 없었습니다만 코로나, 경기, 금융시장이 변곡점이 놓여있기 때문에 궁금증은 더 많지 않았습니까?

    -FOMC에서 해답 얻고 싶었던 ‘7대 궁금증’

    -당면한 코로나와 경기, 금융시장 현안 입장

    -① 코로나 확산과 경제활동 재봉쇄 시각

    -② 주가 거품과 폭락하는 달러 안정 노력

    -향후 통화정책 경로와 방향에 대한 입장

    -③ 양적완화, 절대 수준보다 ‘대상 축소’

    -④ forward guidance

    -⑤ dot plot 변경 여부

    -Fed,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현안 대한 입장

    - yield cap 혹은 ⑥ yield curve control 도입

    -⑦ 디지털 달러 도입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Q. 그 어느 회의보다 이번 회의에서 고민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일곱 가지 궁금증에 대한 입장이 나왔습니까?

    -7월 FOMC 회의 종료…7대 궁금증 향방은?

    -Fed 회의결과, 7대 궁금증 입장 다 내놓지 못해

    -① 경기, 앞당겨 발표했던 6월 전망 그대로 유지

    -② 주가 거품과 달러 가치에 대한 입장 미발표

    -③ 양적완화, 정크 본드 제외 문제 다음 회의로

    -④ forward guidance, 3월 임시회의 기조 유지

    -⑤ dot plot, 제로 금리 범위 2022년까지 유지

    -⑥ ‘yield curve control’, 6월 회의결정 유지

    -⑦ 디지털 통화 도입, 차후 논의 과제로 미뤄둬

    Q. 역시 이번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결정보다 경기에 대한 입장이 더욱 관심을 끌었죠?6월 전망 내용을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지요.

    -연준, 6월 FOMC 회의 당시 ‘경기 전망’

    -코로나 이후 6개월, 최악의 상황은 지나

    -루비니의 ‘I자형’, 트럼프의 로켓형 사라져

    -2차 경기논쟁, W자형 vs V자 혹은 U자형

    -Fed, 올해 -6.5%→21년 5.0%→22년 3.5%

    -실업률, 올해 9.3%→21년 6.5%→22년 5.5%

    -근원물가, 올해 1%→21년 1.5%→22년 1.7%

    -Fed, ‘U’자형 시각 속에 백신 개발 V’자형

    Q. Fed는 평상시에 시장 친화적으로 가다가 코로나와 같은 비상 사태에서는 앞서서 나서는 편이죠? 그렇기 때문에 2차 팬데믹이 올 경우 Fed가 가져갈 수 있는 정책수단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2차 팬데믹 발생시, Fed의 예상 정책 수단

    -Fed, 1913년 출범 이후 ‘가보지 않은 길’ 걸어

    -중앙은행의 자존심 ‘최종 대부자’ 역할 포기

    -경제활동 재개 후 2차 감염, 추가 대책 논쟁

    -통화정책, 3가지 문제 놓고 ‘고민과 논쟁’

    -수익률 곡선 통제와 금리상한제 어떤 상황인가?

    -금리정책, 마이너스 금리제 도입할 것인가?

    -QE 정크본드 포함 범위 어디까지 할 것인가?

    Q. 2차 팬데믹이 올 경우 거론되는 최후 안정책 가운데 수익률 곡선 통제 문제에 대한 입장이 가장 빠르게 진전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연준의 수익률 곡선 통제 관련 입장

    -6월 Fed 회의, 금리상한제+수익률 곡선 통제

    -QE에 금리 목표선, 상회하면 자동 채권 매입

    -채권매입 통해 금리 낮추고 유동성 함께 공급

    -통화론자의 ’monetary rule‘과 동일한 원리

    -경제 주체가 인플레 기대하면 상황 달라져

    -채권 매입, 유동성 공급, 물가 간 악순환 고리

    -Fed의 무제한 유동성 공급, 내년 인플레 우려

    -달러값 떨어지고, 금 등 귀금속 가격 상승 요인

    Q. 마이너스 금리제에 대한 입장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이 다가올수록 계속해서 압력을 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연준의 마이너스 금리제 입장

    -트럼프 대통령, 마이너스 금리제 ‘계속 주장’

    -Fed 내 트럼프 키즈 많아 회의 때마다 관심

    -대선 직전 입장이나 도입, 정치적 논쟁 소지

    -마이너스 금리제, 부정적인 효과 많다고 판단

    -마이너스 금리→유동성 함정→경기부양 미진

    -마이너스 금리효과 논쟁과 부채 위기론 고개

    -실질금리 마이너스, 달러 버리고 ‘금 베팅’ 이유

    Q. Fed는 마이너스 금리제를 도입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이상의 정책수단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무엇입니까?

    -마이너스 금리제 도입 않는 연준의 선택은?

    -회사채 매입, 임시회의서 확정된 조치 유지

    -PMCCF, 발행시장에서 적격 기업 채권 매입

    -SMCCF,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매입

    -코로나 사태 후 기업 간 차별화 혹은 집중화

    -코로나 이후 ‘투자’→ ‘투기’ 전락 채권도 매입

    -Fed의 회사채 매입 매상, 핵폭탄식 통화공급

    -7월 회의 직후 달러 떨어지고 금값 오르는 이유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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