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날이자 토요일인 1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에서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들어 전남 북부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 북부 50∼150㎜(많은 곳 250㎜ 이상), 강원 영동·충청 남부·전북·경북 내륙 20∼60㎜, 전남 북부 5∼4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5도, 인천 24.5도, 수원 24.8도, 춘천 23.6도, 강릉 27.3도, 청주 25.2도, 대전 24.2도, 전주 24.5도, 광주 24.9도, 제주 26.1도, 대구 24.1도, 부산 24.3도, 울산 25.4도, 창원 24.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레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도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흐린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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