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며 1차 포스터 공개만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미스터리 스릴러 <디바>가 배우 이유영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극중 이유영은 이영의 절친한 친구이자 노력파 다이빙 선수 수진 역으로 분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유영은 데뷔작 <봄>을 통해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혜성같이 등장한 이후 부일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시네마틱드라마 ‘SF8’에서는 감정을 가진 로봇 간호중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못하는 장르가 없는 배우’로 인정받은 그가 <디바>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공개된 2차 포스터 속 수진은 내재되어있는 욕망과 어딘가 비밀을 품고 있는듯한 오묘함을 눈빛만으로 전달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1차 포스터 속 신민아의 강렬한 눈빛과 달리 무언가를 숨긴 알 수 없는 표정이 대비되며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배우가 <디바>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1차 포스터에 이어 2차 포스터까지 공개하며 신민아와 이유영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영화 <디바>는 오는 9월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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