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여파... '엑슨모빌, 셰브론, 로열더치쉘, BP' 배당금 삭감 현실은? [인베스팅닷컴]

입력 2020-08-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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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가 5거래일 만에 첫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요즘 국제 유가는 크게 4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먼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지속적인 달러화의 약세. 그리고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과 일부 경제지표 호조에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달 말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740만 배럴 감소했고,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2배 이상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에서 WTI는 전장대비 0.6% 내린

    41.95에 마감했고, 브렌트유는 전날과 같은 45.17 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미 에너지 기업들의 배당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오늘은 저유가로 인한 배당 삭감 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제유가, 5거래일만에 0.6%↓

    - 美 원유재고, 전주 대비 740만 배럴↓

    - 美 에너지 기업들의 배당금 향방은?

    - 엑슨모빌 83억 달러, 셰브론 11억 달러 순손실 기록

    - 올해 엑슨모빌 35%, 셰브론 30% 주가 하락 기록

    - 엑슨모빌, 막대한 손실 속 배당률 8% 유지

    - 엑슨모빌, 36년만에 첫 연속적자 기록

    - 셰브론, 82억 7000억 달러의 손실 기록

    - 로열더치셸, 220억 달러 자산 규모 상각

    - BP, 168억 달러 손실… 배당금 절반 삭감

    - 국제 원유 수요 25년만에 최저 수준

    - 美 에너지 기업, 저유가 여파로 배당 삭감 예상

    인베스팅닷컴 김수현 콘텐츠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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