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는 MINI 클럽맨과 MINI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한 `MINI 새빌 로 에디션(MINI Savile Row)`을 150대 한정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영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세계적인 원단 브랜드 스카발(Scabal)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 모델로, 맞춤 주문제작 방식의 비스포크 수트와 같은 신사의 품격이 더해졌다.
MINI 새빌 로 에디션의 명칭은 영화 <킹스맨>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영국 런던의 유서 깊은 맞춤형 양복점 거리 `새빌 로`에서 착안했다.
스카발의 영국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새빌 로에 위치해 있다.
이번 에디션에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니그매틱 블랙(Enigmatic Black)` 외장 컬러와 `MINI 유어스 브리티시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에니그매틱 블랙 컬러는 검정색에 가까운 진한 남색이며, `MINI 유어스 브리티시 스포크 휠`은 유니언잭 디자인의 엠블럼으로 영국 감성을 강조한다.
클럽맨과 컨트리맨 각각 75대씩 총 15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MINI 새빌 로 에디션`은 전국 공식 MINI 전시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MINI 클럽맨 새빌 로 에디션이 4,340만 원, MINI 컨트리맨 새빌 로 에디션이 4,680만 원이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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