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코로나 불황 속 백화점 큰 손 ‘예비부부’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예비부부인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전 점에서 `롯데 웨딩 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은 명품, 가전, 보석 등 고가 상품의 구매 비중이 높아 평균 구매 금액이 일반 고객보다 약 5배 높고 특히 구매 금액 중 해외명품 비중이 40% 이상이다.
롯데백화점은 해당기간 동안 예비부부들이 선호하는 티파니, 태그호이어 등 명품·가전·가구 브랜드에서 구매한 금액의 두 배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기존에 웨딩마일리지 적립은 오프라인 구매 시에 한해 진행했지만, 비대면 소비의 확산으로 이번 행사는 온라인 구매 시에도 일정 금액을 웨딩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또 롯데백화점 웨딩 홈페이지에서는 인기 웨딩 컨설팅 상품을 최대 35% 할인해주는 ‘특별한 스드메’ 온라인 박람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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