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순이익이 1,75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7조1,3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4.5% 늘었고, 영업이익은 1,43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퇴직연금 등 기업보험 시장 확대가 수입보험료 증가의 주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일반계정 수입보험료는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성장한 5조460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계정의 보장성 비중 역시 스페셜통합종신보험, 스페셜암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판매 호조로 59% 수준을 유지했다.
기간 중 전속 설계사(FP) 채널과 보험대리점(GA) 채널의 보장성 판매비중은 각각 93%, 81%를 기록했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매도가능증권 평가익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포인트 증가한 26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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