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미국 증시가 종전과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트럼프보다 바이든 장세로 전환
-3대 지수 혼조, 나스닥 지수만 상승
-애플·테슬라 등 주식분할 재료 급부상
-주식분할, 올해 말까지 ‘최대 재료’ 될 것
-금·은 등 flash crash했던 귀금속 가격 안정
-기술적 반등, 아직까지 큰 의미를 둘 수 없어
-일부 시각 ’부채 위기설‘로 안전자산 선호로 해석
Q. 요즘 주식분할이나 액면분할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무슨 의미인지부터 말씀해주시지요.
-텍스트 마이닝 기법, 주식 혹은 액면분할
-연말까지 주식분할과 액면분할 최대재료
-美 증시 ’주식분할‘ 韓 증시 ’액면분할‘
-같은 의미지만 주식분할과 액면분할 구분
-주식분할, 1株를 몇 개 株로 분할하는 것
-액면분할, 고가株를 몇 개 저가株로 분할
-美 주식처럼 액면가가 낮을 때 주식분할
Q. 최소한 올해 말까지 미국 증시에서 주식분할하는 종목이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올해 하반기 들어 애플·테슬라 ‘주식분할’
-주식분할 발표 직후 각각 10%, 13% 급등
-코로나 이후 주식분할 성공할 수 있는 조건
-나스닥 중심, 다음 주식분할 대상종목 부상
-NVR·부킹홀딩스·오토존 등 후보기업
-아마존·알파벳 ‘언제 추진하느냐’ 집중
-주식과 액면분할, 다른 국가 증시도 재료
Q. 방금 코로나 사태 이후 주식분할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형성됐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입니까?
-美 증시 역사상 주식분할 기복 ‘매우 심해’
-1997년 102건→2013년 14건→2019년 3건 ‘감소세’
-4차례 추진한 애플 제외 성공하지 못해
-지난달 애플, 이달 테슬라 주식분할 발표
-코로나 사태 이후 증시 여건과 구조 변화
-증시 주변여건, 초금융완화로 유동성 풍부
-시장 참여자, 로빈후드 등 개인 투자자 증가
-기업, 집중화 현상으로 초우량 고가주 속출
Q. 국내 투자자들도 애플과 테슬라의 주식분할에 관심이 높지 않습니까? 특히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주식분할에 관심이 높지 않습니까?
-국내 투자자, 해외종목투자 ‘GBK’ 보편화
-2017년 GBK 시작, 미국과 중국 주식 매입
-FAANG과 MAGA, 대부분 주식분할 가능
-올해 하반기 들어 너무 고가라 접근성 떨어져
-주식분할, 개인 투자자 접근성 증대로 성공
-외화증권 대기성 자금 566억달러, 67조원
-이중 美 주식 대기성 자금 60% 넘어 최대
-애플·테슬라 등 주식분할 대상 美 종목 관심
Q. 미국 증시에서 주식분할이 최대 재료 부각됨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액면분할이 해당 기업이나 투자자 입장에서도 관심이 되지 않겠습니까?
-코로나 이후, 한국 증시 여건과 구조도 변화
-주변 여건, 저금리와 금융완화로 유동성 풍부
-시장 참여자, 동학개미 영향력 기관 앞질러
-기업, 집중화 현상으로 초우량 고가주 속출
-고가주 기업, 액면분할 추진 의향 기업 증가
-하지만 액면분할 추진한 기업 성과 적어 고민
-삼성전자·아모레피시픽·롯데칠성 등 대표
Q. 종전의 경우 액면분할을 추진한 기업들이 성공하지 못했습니까?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증시, 자본주의 본질을 가장 잘 반영하는 곳
-Value 창출, 우량과 비우량 기업간 격차 확대
-Price 결정, 고소득과 저소득층 간 격차 확대
-최상 시나리오, 고소득층 선호 우량기업 주식
-액면분할로 삼성전자 등 강점 약화 부작용 노출
-외국인, 액면분할 추진한 기업 주식 매입 꺼려
-엘리엇 매니지먼트 등의 압력에 밀려 추진 실패
Q.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요즘 들어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이 많은데요.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끝으로 말씀해주시지요.
-세계 주가 고평가, 확실한 대체 투자처 없어
-투자 구루 “돈 벌려면 당분간 증시에 있어라”
-α-rising과 BOP 종목, 중장기 안목에서 매입
-주식도 ‘균형’ 유지 필요, 차익 실현도 꾸준히
-기술주와 바이오주, 수익률 저하로 위험에 대비
-주식과 액면분할, 기저효과로 수익률 저하 방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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