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에서 3040세대는 최대 수요자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부동산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주택 구매 예상 연령대에 대한 응답에 30대 후반이 44%, 30대 초반이 41%를 차지하며 30대 수요자의 주택 구매 욕구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을 포함한 3040세대는 결혼 및 출산 등 가족 확장으로 새 집이 필요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까지 형성되면서 분양시장의 최대 수요자로 떠오른 것이다.
하지만 가점제 중심의 청약시장에서 3040세대는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통장가입기간,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로 구분되는 가점기준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통장을 만들고 세대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면 2가지 조건을 충족할 수 있지만, 무주택기간은 미혼자는 만 30세 이상부터, 기혼자는 결혼 이후부터 기간을 산정하기 때문에 3040세대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3040세대 실수요자들이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들을 위한 소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도시형 생활 주택 등의 소형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을뿐더러 역세권 등 생활이 편리한 위치에 들어선다는 장점으로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 서울에서 분양에 나선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와 `아현푸르지오클라시티`는 각각 10.69대 1, 14,53대 1의 우수한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3~40대 수요자는 청약으로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하기 어렵다"며 "이들을 겨냥한 소형 아파트는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청약 제한 없이 공급되고, 최근에는 브랜드까지 갖추면서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GS건설 자회사 `자이 S&D`가 5억 7000만원대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브랜드 소형 아파트 `영등포자이르네`를 공급하고 있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전세대 단일면적 49㎡에 2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하고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성, 환기성을 확보하고 일부 세대에는 현관 추가발코니까지 제공된다.
특히 더블 역세권 입지의 장점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점은 직장인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도보 5분거리로 환승없이 강남·잠실·시청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10분대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시흥대로 버스정류장 역시 대중교통 이용을 수월하게 해주며, 시흥대로변에 인접해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2022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로 연결되는 신림~봉천터널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어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대학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고 근처에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도 있다. 도림천 산책로를 비롯한 보라매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다사랑어린이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 환경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영등포구 맘든든센터가 만들어질 예정으로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들의 반응도 좋다. 맘든든센터는 체계적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육아부담을 줄이고 안심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영유아 돌봄 공간이며,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과 수유실 등이 있고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보 2분거리에는 영림초가 있고, 이 외에도 단지 1km 안팎에 신대림초, 영서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통학이 쉽고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하다.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175길 6 일대에 위치한 `영등포자이르네`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3개동, 총 212세대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에 위치한다. 현재 부적격 세대 등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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