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가 경찰서 내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진안경찰서 수사과장인 A 경감(59)이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감은 15일에 당직근무를 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등의 정황이 없는 만큼 과로 때문에 돌연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들과 협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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