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이번주 세계와 한국 증시의 가장 큰 관심사라면 코로나가 재확산될 움직임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WHO, 코로나 확잔자 수 하루 30만명 육박
-동절기 중남미, 제2 발원지라 부를 만큼 번창
-미국?유럽?일본 등 확진자 수 재증가 주목
-미국, 대선과 맞물려 코로나 대응 소홀 우려
-방역선진국 한국, 확진자 재증가 ‘심상치 않아’
-월가, 사회적 거리주기 재강화 움직임에 주목
Q.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2차 봉쇄령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주에 발표될 경제지표와 기업실적마저 안 좋게 나올 경우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1차 팬데믹 이후 주가 50% 급등, 고평가 논란
-테슬라·FAANG·MAGA PER, 이해되지 않아
-한국 바이오 종목의 PER, 평균 200배 넘어
-여름 휴가철 마무리, 시장 참여자 포지션 조정
-1990년대 이후 각종 위기, 대부분 9월에 발생
-‘제2 닷컴 버블 붕괴론’과 ‘부채 위기론’ 거론
-이번 주 중요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발표 없어
Q. 오히려 이번 주에는 추가 부양책과 Fed의 의사록, 그리고 다음주에 열릴 잭슨홀 미팅이 주목되고 있지 않습니까?
- 추가 경기부양책 지연, 1차 지원금 대부분 소멸
-2차 지원금 규모 놓고 ‘코브라 효과’ 논란 확산
-추가 지원, 근로자 직장복귀 의지 약화 우려
-추가 지원 축소, 경기회복 불안감 증폭 소지
-민주당 상원 휴원, 내달 초까지 지연될 가능성
-민주당 상원 휴원, 내달 초까지 지연될 가능성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1차 추가 지원 가능성
-Fed 의사록과 잭슨홀 미팅 때 ‘파월의 발언’ 주목
Q. 대선이 불과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차 팬데믹과 2차 봉쇄령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아주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번 주 민주당, 다음 주 공화당 전당대회 열려
-여론조사, 바이든 후보가 최대 20%p 앞서
-당황한 트럼프,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
-코로나 2차 대감염, 트럼프 역할 축소될 전망
-주지사 역할 중요, 독자적인 결정 늘어날 듯
-트럼프, 대선 때문에 2차 봉쇄령 결정 어려워
Q. 시기적으로 이번 주부터 여름 휴가철에서 돌아온 시장 참여자들이 본격적으로 포지션 조정에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1990년 이후 각종 위기, 여름 휴가철 끝나고 발생
-유럽 ERM, 중남미 외채, 아시아 통화 위기
-9.11사태,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리먼 위기
-코로나 사태 이후 전환기, 각종 위기설 난무
-제2의 닷컴 버블 붕괴론과 부채 위기설
-월가 등 시장 참여자, 부채 위기설에 더욱 민감
Q. 위기설이 가시화되느냐 여부는 경제와 증시가 어려울 때마다 소방수 역할을 담당한 연준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Fed, 1913년 설립 이후 소방수 역할 잘해
-두 차례 대전, 베트남 전쟁 후유증 잘 극복
-오일쇼크?블랙먼데이?9.11 사태 ‘잘 대응’
-Fed의 시련,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
-기본과 원칙 무시, 비전통적 통화정책 추진
-Fed의 고난기, 출구전략 미추진+코로나 사태
-금융위기 잘 극복했다 평가, 코로나 사태는?
Q.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Fed가 어떤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시지요.
-2020년 코로나 사태, 12년 만에 임시회의 열려
-12년 전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
-제로금리+무제한 양적완화, 핵폭탄식 통화공급
-SMCCF, 코로나로 ‘투자’->‘투기’ 전락 채권 매입
-위기설에 민감할 필요는 없지만 ‘균형 유지’
-비관론자 뒤늦게 주식 추천, 오히려 신중할 때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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