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힘든 시기에 ‘행복+자신감’ 녹여 팬들에게 활력 주고 싶다”

입력 2020-08-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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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21일 오전 10시 30분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기념 온라인 글로벌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뷔는 “조금 있으면 신곡이 발표된다. 긴장되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슈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한 새 싱글 ‘Dynamite’로 인사드리게 됐다. 우리에게도 큰 힘이 된 곡인데 많은 분들에게도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정국은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Dynamite’가 모두를 행보하게 만드는 힐링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지민은 “신나는 곡인 ‘Dynamite’로 찾아뵙게 됐다. 이렇게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항상 마스크 잘 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제이홉은 “밝고 신나는 곡으로 돌아왔다.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은 “오랜만에 하는 기자회견이라 굉장히 떨린다. 잘 부탁드린다”고, RM은 "신곡 발매 관심 감사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RM은 “오랜만이다. 너무 반갑고, 기다렸다. 유트브를 통해 일상이나 작업기도 공개하고, 하반기에 릴리즈할 앨범 작업에도 열중하고, 틈틈이 자기개발 시간을 가지면서 유익하게 보냈다. 6월에 방방콘으로 아미 여러분과 만나 아쉬운 마음도 달랬다. 리얼리티도 찍었다”고 근황을 덧붙였다.

‘Dynamite’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이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활력을 전하고자 하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What A Man Gotta Do?’ 헤일리 스타인펠드(Hailee Steinfeld)의 ‘I Love You`s’를 만든 뮤지션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와 제시카 아곰바르(Jessica Agombar)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슈가는 ‘다이너마이트’에 대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매시지를 담았다. 어깨춤을 추실 거라 믿고 있다. 신나는 곡이다”며 “힘든 때지만 각자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달리다가 넘어진 듯한 기분이 드는 요즘,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바치는 곡이다”고 소개했다.

진은 “‘환하게 불을 밝힐 것’이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이곡을 듣고 힘을 냈으면 해요. 방탄소년단이 지금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다”고 설명했다.

지민은 “코로나19 때문에 우리 또한 계획한 것들을 많이 할 수 없게 됐다. 무대에도 서고 싶고 팬들과도 소통하고 싶었는데 허탈함과 무력감을 느렸다”면서 “돌파구가 돌파한 찰나에 ‘Dynamite’를 통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할 기회가 생겼다.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인데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우리도 큰 힘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뷔는 “모든 멤버들이 좋아한 곡이다. 듣고 있으면 그냥 신이 나더라. 영어 가사가 멜로디에 더 잘 붙고, 기존과 다르게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영어로 부르는 게 더 어울리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신곡에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를 녹여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이야기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팬들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민은 “요즘 상황이 너무 힘들지 않나.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고 저희 역시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할 수 없었다”며 “무대에도 많이 서고 싶었고, 그런 상황 속에서 허탈하고 무력감을 느꼈던 것 같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런 감정을 헤쳐나갈 돌파구가 필요했던 찰나에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도 이 곡을 부르고 준비하면서,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계획도 밝혔다.

지민은 “하반기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새 앨범은 멤버들이 열심히 참여했다. 발매시기를 확정하는데 막판까지 변수는 있을 수 있지만 아미분들이 기다리시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앨범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게 됐다. 담당을 정해본 건 처음이었다. 내가 잘 했는지는 모르겠다. 멤버들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주고 있으니까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뷔는 “모든 멤버들이 각자 담당은 물론이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전 앨범도 그랬지만 이번에는 더더욱 방탄소년단의 향기가 완전히 묻어나는 앨범과 콘텐츠가 나올 것 같다”고 자신했다.

정국은 “올 하반기 새로운 앨범은 우리의 첫 번째 목표”라며 “우리 아미를 만나는 게 중요한 목표다. 10월에는 영화도 나오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Dynamit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오전 9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Dynamite’의 첫 무대를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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