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컴백 첫 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어스는 지난 1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의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를 발표한 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해 컴백무대를 공개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원어스는 탄탄한 세계관을 담은 무대를 통해 비장하고 강렬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 등 한층 성장한 무대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원어스의 성공적인 컴백 첫 주를 키워드로 되짚어보자.
# 세계관 확립 `탄탄+웅장`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에는 뱀파이어가 된 여섯 군주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 `컴백홈(COME BACK HOME)`의 연장선으로, 비극적인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갈등과 고뇌하는 모습을 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녹여내며 탄탄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을 향한 원어스의 열망을 표현한 비장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원어스가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를 통해 운명을 건 선택을 한 만큼 향후 그려낼 새로운 이야기에도 궁금증을 자극했다.
# 음반 차트 1위
원어스는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팬덤을 구축, 음반 판매량 부분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는 19일 발매 첫날에만 2만 6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한터차트와 가온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에도 올랐다. 더욱이 이전 싱글앨범 `인 이츠 타임(IN ITS TIME)`의 초동 판매량 1만 3천장을 웃도는 수치로, 이번 `라이브드`의 초동 판매량에 이목이 집중된다.
# 비장하게 돌아왔다!! 무대천재
원어스는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를 통해 선택에 대한 고뇌를 담은 비장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무대천재`다운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서호의 핏방울로 깨어나 원어스의 퍼포먼스가 시작되는 `수혈 춤`을 필두로 곡의 하이라이트인 `투비 오어 낫투비` 부분에서 생사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손동작으로 표현한 춤이 얼굴을 가린다고 하여 붙여진 `얼굴 감춤`, 서호의 아크로바틱 플레이가 돋보이는 `날다람쥐 춤`, 총구를 겨누는 `심장저격 춤`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원어스는 매 앨범마다 뚜렷한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컴백 직후에는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한편, 원어스는 신곡 `투비 오어 낫투비`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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