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저명 프로그램 연이어 출연…전 세계에 통한 'Dynamite' 재충전 프로젝트

입력 2020-08-25 07:07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드리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토크쇼 `TODAY Show`와의 인터뷰에서 힘 주어 말한 대목이다. 지난 22일 미국 유명 음악방송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한 데 이어 저명한 프로그램에 연달아 등장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화상 연결 방식으로 `TODAY Show` 진행자 조 프라이어(Joe Fryer)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지난 21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의 소개를 비롯해 새로운 도전, 팬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TODAY Show`에서 `Dynamite` 발매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팬 여러분들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기 때문에 더 열심히 뭔가를 보여 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살게 되는 것 같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에게 `Dynamite`는 최초의 디지털 싱글 형태 신곡 발매였고, 곡 전체를 영어로 소화하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염원을 담은 `Dynamite`는 발매 직후부터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당초 발매 계획에 없었던 싱글 `Dynamite`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이 더해져 전 세계에 활력을 전파하는 데 성공했다.

`Dynamite`는 공개 직후인 22일 오전 8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8월 21일 자 차트에서 `글로벌 톱 50` 1위로 진입했다. 이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첫 한국 가수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23일과 24일에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2위에 이름을 올리며 3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미국 톱 50` 차트에서도 3일 연속 3위를 유지, 자체 최고 기록을 지켰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시점에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역대 최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10만 조회수를 기록해 지금까지 유튜브에 게시된 뮤직비디오 중 `24시간 최고 조회수` 신기록을 세웠다.

발매 3일 만에 각종 신기록을 쓰고 있는 `Dynamite`의 인기를 입증하듯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저명한 인기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팬들은 물론 현지 대중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Dynamite`의 첫 무대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세계 최고 권위의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출연한 `MTV Fresh Out Live`에서 "`Dynamite`의 첫 무대에서 새로운 퍼포먼스, 의상, 헤어스타일을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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