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연구 및 자문기업 테크나비오(Technavi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의 반도체 시장은 2020~2024년 약 6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이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19%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크나비오는, 베트남 반도체 시장의 성장 주 요인으로 전세계에 불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및 시장 성장으로 네트워크와 데이터 전송 등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꼽았다.
이어 모바일 등 컴퓨팅 기기의 높은 처리 및 연산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가전 부문의 반도체 시장 성장에 한 몫하고 있다.
베트남 반도체 시장은 대형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TMicroelectronics NV,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도시바 등이 주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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