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틱톡으로 새 앨범 타이틀곡을 선공개한다.
온리원오브는 26일 오후 6시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Produced by [ ] Part 2`의 타이틀곡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 fire)`를 공개한다. 선공개 수준에서는 파격적인 1분의 분량이다. 정식 발매인 27일 오후 6시보다 24시간 앞서 타이틀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 fire)`는 정상급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진두진휘한 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세계적 블록버스터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얼음과 불이라는 상극의 소재와 그루비룸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결합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도 예고됐다.
음원 선공개와 함께 `얼불노 챌린지`도 진행한다. `얼음과 불의 노래` 음악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커버하거나 자유롭게 매력을 발산하면 된다. 보고 듣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아티스트와 음악 팬이 새 앨범을 함께 즐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온리원오브는 이날 자정 유튜브를 통해 `Produced by [ ] Part 2`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서사무엘, 배진렬 프로듀서가 참여한 `탄생화(blOOm)`, `Off angel`의 일부도 베일을 벗었다. 특히 `탄생화`는 서사무엘이 "온리원오브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포인트가 있는 곡"이라고 자신한 곡이다.
하이라이트 공개만으로도 반응은 뜨겁다.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국내외 팬들은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각국의 언어로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Produced by [ ] Part 2`는 다양한 프로듀서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려는 온리원오브의 두번째 실험이다. `Part 1`은 그레이, 보이콜드, 차차말론과 함께 했고, `Part 2`에서도 맥을 이어가며 K팝의 진화를 보여주려고 한다. 앨범은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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