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7일 올해 성장률 전망을 -1.3%로 하향조정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코로나 확진자 수가 2분기에 정점에 달하는 기본 시나리오하에 연간 성장률을 -0.2%로 전망한바 있다.
하지만 2분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데다 해외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수출 회복도 불투명해져 한국은행은 성장률 전망을 `비관적 시나리오`로 수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도 성장률은 2.8%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4%, 내년은 1.0%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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