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 강화가 예고됐지만 여전히 청약시장은 활발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8,573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는 지난 주 분양실적인 1,967가구보다 4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청약 접수를 앞둔 단지 중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도권 마지막 비조정대상지역 경기 김포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지방중소도시 강원 강릉시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등이다.
9월부터는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남(소유권 이전 등기시)에 따라 주거형 오피스텔도 반사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김포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계약은 22곳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4곳이 오픈한다.
경기 지역에서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e편한세상시티 광교`가 문을 연다.
이 밖에 `부천 소사 현진에버빌`, `경산하양 금호어울림`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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