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일주일 연속 1천명을 밑돌았다.
29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는 신규 확진자 877명이 보고됐다.
누적 확진자는 6만7천358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21일 1천34명을 기록했으며 22일부터는 1천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는 급증했으며 일주일 내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명 미만에 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는 20명 늘어난 1천274명이다.
하루에 발표된 사망자가 20명 이상이 된 것은 긴급사태 해제 후 처음이다.
한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28일 오후 5시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궤양성 대장염 재발 사실을 확인하며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출근하는 도쿄의 직장인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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