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공매도 금지 연장과 관련해 공매도 잔고 비율이 높게 형성돼 있어 숏커버 영향력이 높은 종목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환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관심 종목들은) 공매도 잔고 비율이 비교적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어 추가적인 잔고 청산이 가능하고, 잔고 비율 변동성이 높아 잔고의 성격이 장기 하방 헤지 보다는 단기 청산거래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개인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이 선호하는 실적 개선주"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이 개선되면서 공매도 잔고 비율이 높은 종목으로 쿠쿠홈시스, 카페24, 콜마비앤에이치, 삼성생명, S&T모티브, 삼성카드, 아이에스동서, 휴켐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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