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이번주 2~3일로 예정된 명절 승차권 예매를 다음주 8~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는 추석 대수송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4일 동안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긴급 시스템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예매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경부선은 화요일인 8일, 호남, 전라선은 수요일인 9일로 각각 연기된다.
다만 어제 예매가 끝난 노인, 장애인 등 추석승차권은 그대로 유효하고 결제기한은 일주일 연기될 예정이다.
어제 공급좌석 대비 예매율은 15.7%로 전체 공급좌석 19만9천석 가운데 3만1천석이 예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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