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잘 나가던 뉴욕 증시가 오늘 급락했는데요.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美 증시, 대형 악재 없이 순간 폭락(‘flash crash’)
-나스닥 지수, 언택트 중심 5% 가깝게 폭락
-테슬라과 애플發 제2 닷컴 버블 우려 확산
-금·달러 등 안전자산도 하락 ’궁금증 확대’
-초금융완화 정책, 달러 제외 모든 자산 거품
-계속해서 빠진 달러 가치, 비관론 계속 나와
-시장 안정, 갑자기 불안해진 심리 차단 관건
Q. 방금 ‘flash crash’란 용어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오늘 뉴욕 증시 흐름을 보고 가장 많이 거론된 이 용어 의미를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지요.
-'flash crash' 돌발적인 가격변동 사태
-한 순간 주가 등 금융변수 대폭락하는 현상
-하이먼 민스키의 'someday-sometimes'론
-wobbling market→dumping→flash crash
-금융위기 이후 ‘flash crash’ 수시로 발생
-금융이 실물경제를 이끌 때, 거품 발생
Q. 오늘 뉴욕 증시, 특별한 악재 없이 급락했는데 일부에서는 주가가 너무 오른 것에 따른 스트레스가 높아진 점을 들고 있지 않습니까?
-캐나다 중앙은행, 금융스트레스 지수로 파악
-시장 참여자와 투자자가 느끼는 피로감 의미
-기대값 변하거나 리스크 커지면 피로감 급증
-주가 너무 올라도 계속된 거품 우려, 피로 쌓여
-1987년 블랙 먼데이, 너무 오른 피로에 대급락
-당시 폭락 직전 스트레스 지수 ‘사상 최고치’
-2014년 QE 종료 후 신흥국 스트레스 지수 급증
Q. 오늘 나스닥 지수가 급락함에 따라 닷컴 버블 붕괴 사례에 대비시키는 시각이 나왔는데요. 당시 상황을 되짚어주시지요.
-1990년대 후반 클린턴 시절 ‘인터넷 꽃 활짝’
-3차 산업혁명, 고성장-저물가의 신경제 신화
-2010년 3월 7일, 상징선 돌파 이후 ‘wobbling’
-그 후 2년 동안 75% 폭락, 닷컴 버블 붕괴
-다우 29000·나스닥 12000·S&P 3500 돌파
-테슬라, 대규모 유상증자 계기 ‘조정’ vs ‘상승’
-기업이 주식분할, 유상증자를 많이 하면 안좋아
Q. 하지만 이번에는 2000년 닷컴 버블 사태와 다르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말씀해주시지요.
-90년대 후반, 닷컴과 벤처 용어 붙으면 급등
-어느 순간 버블 붕괴시, 동시 다발적인 폭락
-2004년까지 금리인하로 회복, 그린스펀 신화
-2020년 나스닥 지수, 차별화 넘어 집중화 현상
-잠재가치 높은 테슬라·FAANG·MAGA 주도
-PER과 PBR은 ‘고평가’ PPR과 PDR은 ‘저평가’
Q. 일전에도 한번 지적해주신 적이 있습니다만 PPR, PDR을 산출할 때 무형가치나 잠재가치니 심지어는 꿈이니 하는 용어는 그 자체가 불명확한 것 아닙니까?
-로버트 실러, Narrative Economics 재부각
-특정사건→스토리텔링→전파→증시에 영향
-코로나→전대미문 사태→SNS→주가 대폭락
-행동주의 경제학 ‘증시와 경제는 심리다’
-흔들리는 나스닥, 제2 닷컴 버블 붕괴 가시화?
-제2 닷컴버블 스토리→SNS 전파→나스닥 폭락
-악순환 이야기 경제학 차단, 최후 보루 역할 중요
Q. 최후보루 Fed, 무제한 통화공급 방침을 밝히지 않았습니까? 오히려 이것이 달러 약세를 촉진시켜 꿈의 주가를 흔들 가능성은 없습니까?
-심리 안정시킬 수 있는 ‘last resort’ 중요
-Fed, 1913년 설립 이후 이 기능을 잘 해와
-코로나 사태 후 제로금리+무제한 양적완화
-트리핀 딜레마 의심, 달러 가치 큰 폭 하락
-Fed, 기축통화로 달러 위상 유지 의지 약화?
-달러인덱스, 코로나 직전 103->92대로 급락
-코로나 이후 글로벌 자금 블랙홀, 이탈 계기
Q. 테슬라를 비롯한 해외 종목을 많이 갖고 있는 국채 투자자들의 고민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주시지요.
-GBK(글로벌브로커리지), 환율과 기업 간 편차 등으로 어려움
-역사, 경험, 데이터가 많은 증권사와 거래
-금융사고 많이 저지른 증권사와 거래 금지
-GBK, 앞으로 피해갈 수 없는 추세될 듯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상식에 의존
-목표수익 따른 종목투자, 차익 나면 실현
-‘개별 종목’보다 ‘우량종목 묶은 금융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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