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메드팩토 대표가 향후 대한민국 경제는 제약바이오 분야가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대표는 7일 열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20(GBC 2020)에서 `K바이오 벤처,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은 제약바이오 분야가 주도하게 되며, 특히 희귀질환, 당뇨 관련 질환, 진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첨단바이오 산업 분야 등이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미 IT기업들과 파트너십 또는 인수로 첨단 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기전 연구, 신약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지면 기술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GBC 2020(Global Bio Conference2020)은 전세계 바이오의약품의 개발동향을 확인하고 국제규제 조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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