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단기 오버 슈팅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는 국내 대표 게임 기업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3사의 장기 평균 PER 30배에 2020년 예상 EPS를 대입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과 펄어비스는 IPO 직후 준비되었던 대작 라인업 기대감 반영으로 PER이 각각 80배, 200배까지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20.8%, 41.7% 증가한 6,120억원과 1,220억원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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