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기업 원어공의 `6개월 양심프로젝트`가 출시한지 5일 만에 하루 신청 수 1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는 수강생들이 영어 도전이 실패하는데도 회사 측에서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에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수강생이 6개월 동안 원어공의 학습시스템을 사용해보고 영어로 말하는 능력이 생기지 않는다면 나머지 수강료 50%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6개월 양심프로젝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6개월 후, 수강생에게 문자 하나가 전송된다. `영어말하기 능력에 매우 만족인가요?`라는 질문에 수강생이 `매우 만족합니다`라고 대답한다면 수강료를 지불하게 되며 "매우 만족까지는 아닙니다"와 같은 부정적인 대답을 한다면 원어공 측은 더 이상 고객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발송하지 않고 6개월의 수강기간을 추가로 제공한다.
원어공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3단계 학습시스템을 제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무리 좋아도 동영상 강의만으로는 영어로 말하는 능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1단계에서는 단어연결법 강의를 제공하고 2단계에서는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인공지능과 소리를 내어 복습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복습한 내용으로 원어민 인공지능과 영어로 대화를 해보는 학습법이다. 모든 강의를 3단계 패턴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머리가 아닌 입에 영어가 기억되게 된다.
6개월 양심프로젝트는 원어공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상품이며 3단계 학습시스템을 무제한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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