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DB은 올 베트남은 1.8%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vnexlorer]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베트남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1.8%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0년 베트남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1.8%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며 내년에는 `V` 타입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6.3%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ADB 보고서는 국내 소비 위축과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약화가 베트남 경제에 예상보다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는 정부의 성공적 방역으로 인해 경제성장이 상당부분 회복될 것으로 내다 봤다.
앤드류 제프리 ADB 베트남 담당이사는 "베트남 경제 성장은 국가의 거시경제 안정, 공공 지출 증가, 그리고 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개혁으로 뒷받침될 것이며, 따라서 올해의 경제성장률 보다 내년 경제성장률에 더 관심이 모아진다"고 밝혔다.
ADB의 연례 경제 간행물인 `아시아개발전망(ADO)`의 2020년 업데이트는 생산지의 탈 중국과 베트남으로의 이전,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등으로 베트남 경제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보고서에는 베트남의 중장기 경제 전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베트남이 양자 및 다자간 무역협정에 대거 참여하는 것은 베트남의 거시경제에 밑받침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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