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시아서도 코로나19 재감염…석달새 두번 걸려

입력 2020-09-21 17: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시베리아 투바 공화국 수장 숄반 카라올 (사진=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러시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감염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완치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 다시 감염된 사례를 일컫는다.
타스 통신은 시베리아 투바 공화국 수장 숄반 카라올이 코로나19 재감염으로 모스크바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근 한 달 만에 회복됐다고 21일(현지시간) 전했다.
공화국 공보실도 카라올이 완치돼 이날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카라올은 지난 5월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와 입원 치료를 받은 뒤 6월 4일 완치돼 업무에 복귀했다. 1차 감염 땐 병이 심하진 않았다.
그러다 8월 24일 다시 재감염 판정을 받아 모스크바 군사병원으로 후송돼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았다.
그는 재감염으로 심한 두통과 폐렴 증세를 보여왔으나 다행히 집중 치료 후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감염 사례와 관련 러시아 보건부 감염병 수석자문의사인 블라디미르 출라노프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 교수는 "코로나19를 앓고 면역체계가 약화한 사람의 경우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재감염이 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는 아주 희귀하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