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시는 오는 2045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만 달러로 증가하면서 아시아의 경제금융 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vnexplorer]
응우옌 티엔 난(Nguyen Thien Nhan) 호찌민시 당서기는 최근 당국자 회의에서 "현대적이고 산업화된 호찌민시는 203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을 1만2570달러에 이르게 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2019년 6,862달러보다 두 배에 달하며 베트남에서 최고 소득의 도시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상업 중심이자 최대 경제 도시인 호찌민시는 코로나 상황속에도 도시의 총생산(GRDP)은 작년에 비해 7.86% 성장을 보였고, 또한 호찌민시의 GDP 성장률은 7.02% 증가를 기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도 호찌민시는 베트남 전국의 GDP 성장에 22.27%의 기여를 했다.
지난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공식 자리에서 "오는 2045년까지 베트남이 고소득 국가가 되길 바란다"며 "베트남은 이르면 수년 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996달러에서 1만2,375달러로 중상위 소득 그룹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푹 총리가 말한 중상위 소득 그룹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 태국 등이 속해있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의 1인당 GDP는 274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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