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여배우인 다케우치 유코(40)가 27일 사망했다.
NHK에 따르면 다케우치는 이날 새벽 도쿄 시부야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일본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근거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다케우치는 드라마 `런치의 여왕`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했고,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여우 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2016년 방송된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1598)의 첩 역할을 맡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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