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베트남 하노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식당을 살리면서 K푸드를 홍보하는 이벤트가 오는 10월 한 달 동안 열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함께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0월 한 달 동안 베트남 하노이 미딩, 쭝화 등 한식당 밀집 지역에서 `K푸드 로드 인 하노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지인들에게 이 기간에 한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만동(약 1만원)짜리 할인 쿠폰을 나눠주고, 한식당들도 행사 기간에 하루를 정해 50% 할인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또 한식당 방문 후기 인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국산 배, 캠벨 포도 또는 샤인머스켓, 간장과 고추장 등 장류로 구성된 K푸드 세트를 선물하면서 현지 판매처를 알려줄 계획이다.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한인사회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면서 "한식당 외에도 어려움을 겪는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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