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경복궁 경회루서 소우주 열창…NBC 방송 타고 세계로

입력 2020-10-02 18: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우주`(Mikrokosmos)를 열창하는 동안 경회루 위 밤하늘에 `아미(방탄소년단 팬)`를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졌다.

방탄소년단이 경복궁 근정전에 이어 경회루에서도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미국 NBC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팰런쇼)을 통해서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팰런쇼에서 지난해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미니앨범 수록곡 `소우주`를 불렀다. 팰런쇼가 닷새간 특별 편성한 `BTS 위크`의 넷째 날 무대다.

국보 제224호인 경회루에 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감미롭게 `소우주`를 열창했다.

밤하늘 아래 경회루가 불을 밝히고, 연못에 비친 누각 그림자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노래 말미에는 `아미`를 상징하는 로고가 CG를 통해 하늘에 빛으로 수놓아진 뒤 방탄소년단의 상징 로고로 바뀌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일에는 한복을 재해석한 무대 의상을 입고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아이돌`(IDOL)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닷새간 예정된 `BTS 위크`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매일 다른 퍼포먼스를 공개해왔다. 게임과 인터뷰 등을 통해 유쾌한 매력도 보여줬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시어터에서 오는 14일(현지시간) 열리는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출연해 `다이너마이트`를 부른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올해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등 2개 부문 수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방탄소년단, 경회루 무대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donnie@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