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핵심지역인 남구에서 아이에스동서가 선보일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이 9월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나섰다고 밝혔다. 울산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인데다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 부동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평균 값은 지난 2년 6개월(2017년 1월~2019년 7월)의 하락을 마감하고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2019년 8월 울산 아파트 평균 값은 3.3㎡당 808만원이었으나 꾸준히 상승하더니 현재(8월) 3.3㎡당 832만원까지 올랐다. 하락하기 전인 2016년 12월(3.3㎡당 839만원) 시세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울산 핵심지역인 남구의 경우 이미 아파트 값 회복이 다 된 상황이다. 남구 아파트 평균 값은 현재 3.3㎡당 951만원이다. 하락하기 전인 2018년 1월(3.3㎡당 947만원) 시세를 이미 넘어서며 가장 빠른 부동산 시장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신규 분양 단지에 반영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에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분양한 `더샵번영센트로`는 1순위 평균 77.04대 1을 기록했으며, 6월 남구 야음동에서 분양한 `번영로하늘채센트럴파크`도 75.17대 1을 기록했다.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도 예외는 아니다. 부동산 시장을 회복한 울산 남구지역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 59~84㎡, 총 3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울산고속버스터미널, 울산시외버스터미널를 비롯해 동해남부선 태화강역 등 이용이 편리한데다 울산IC와 문수로IC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대형쇼핑몰도 차량 이용 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울산에서 학군 좋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 반경 1km내에 옥동초, 학성중, 울산여자고등학교 등을 포함해 총 11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총 면적 371만㎡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한 태화강,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변 유채꽃단지 등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울산 부동산 시장이 남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남구는 서울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학군과 생활인프라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1번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수요자들이 늘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이다"라며 "남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다 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신규 분양 단지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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