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국내 주식 시장 점유율이 22.8%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증권의 올해 3분기 국내 주식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약 7조1000억원으로, 전체 31조1,000억원의 22.8%를 차지한다.
전년 동기 주식 시장점유율 18.4%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3분기 개인 시장점유율은 29.6%를 기록하며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비대면 계좌 개설 확대를 통한 신규 계좌 개설도 크게 늘고 있다.
키움증권 신규 계좌 개설 수는 올해 상반기 143만개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86% 증가했다.
올해 3분기에는 94만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다.
키움증권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는 금융 문화 정착과 투자 환경 조성을 통해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 주식 및 파생, 펀드, 채권 등 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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