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The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Kocca)과 함께 8일 신남방 지역의 한류 콘텐츠 진출과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콘진원 베트남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 따 꽝 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석진영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원장, 윤상호 베트남 한인회장, 김한용 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코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센터 개소 배경과 신남방정책 및 신한류를 통한 양국 협력 비전 등을 소개하고, 방송·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콘진원과 현지 주요 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이뤄졌다.
문체부는 베트남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등 현지 관계 기관들과 함께 연관 산업 동반성장 등 문화·콘텐츠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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