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이 1,150원 선까지 하락한 가운데 향후 하락 속도가 누그러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12일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아직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고 달러·위안 역시 지난 6월 이후 4개월여 만에 이미 6.7%의 강세를 기록한 것을 감안할 때 향후 속도조절에 들어갈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원화 강세 속도는 느려질 수는 있어도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 연구원은 `위안화 강세`를 주목했다. 그는 "중국 소비 회복이 본격화됐다는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상황과 해외로부터의 자금 유입 확대 등을 바탕으로 위안화는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지지선인 1,120원 선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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