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베트남에서 운영되는 기업들 중 절반 이상이 국제금융보고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IFRS)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the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IASB)에 따르면, 전세계 130개 이상의 국가들에서 대형 공기업, 국영기업들을 포함한 상장회사들이 국제금융보고기준을 채택했다.
베트남 기업이 IFRS를 사용했거나 사용하기로 계획한 부문에는 은행, 에너지 및 산업, 보험, 자산 관리, 정보 및 기술, 미디어 및 통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 중 외국인 투자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장기업, 대형 공기업, 국유기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외 금융전문가들에 따르면, 재무보고에 있어서 IFRS를 채택할 의향이 있는 기업의 수는 향후 몇 년 동안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 베트남의 많은 대학들이 현재 IFRS 관련 콘텐츠를 교과과정에서 교육하고 있으며, 근시일내 베트남에서의 IFRS의 활용이 일반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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