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아이, 시각장애인용 음성바코드 'VOICEYE Maker 2.0' 출시

박정윤 선임기자

입력 2020-10-12 16:24  


종합IT기업 SGA(대표이사 은유진)의 최대주주인 보이스아이가 핵심 솔루션인 `VOICEYE Maker 2.0` 을 출시했다.

`VOICEYE Maker`란 출판, 인쇄물 등에 시각장애인용 음성바코드인 보이스아이 코드를 편리하게 제작, 생성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사용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MS워드, 인디자인으로 편집하는 문서 상에 보이스아이 코드를 손쉽게 생성하고 삽입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버전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추가와 UI/UX기반의 디자인 개선 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기능 개선사항으로는 코드의 용량/인식률 개선과 디텍팅 기능 추가 등이다.

세계 최대 저장용량을 가진 보이스아이 코드가 용량,인식률을 추가로 개선했다는 점은 향후 코드를 새로운 분야에 폭넓게 도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디텍팅 기능을 추가하여 코드 생성 후 내용변경 및 재생성이 필요한 경우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해 실사용자의 사용 편의와 데이터의 가공의 생산성을 증대시켰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 편의 제공 수단 중 하나로 음성바코드 사용은 이미 법제화 됐으며, 최근 장애인차별금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따라 도입을 미뤘던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장의 음성바코드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기존의 시청·구청 소식지와 금융권 리플렛 등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용 음성 바코드가 도입된데 이어 최근 공기업, 교육기관, 박물관, 도서관, 대학입학처 등으로 그 사용처가 확장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행정안정부, 보건복지부 등 차세대 공공 IT사업이 본격 추진 되는 가운데 교육부 4세대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사업 또한 연내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시장 규모는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SGA그룹은 안정적인 사업 노하우 및 솔루션 경쟁력을 기반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보이스아이 정권성 본부장은 `장애인차별금지 방안의 주요 기술중 하나인 시각장애인용 음성바코드가 공평한 정보, 기회 제공의 수단이니 만큼 시각장애인의 실생활에 밀접한 부분까지 도입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더욱 발전 시켜 나갈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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