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집 안에서 술을 즐기는 이른바 ‘홈술족’이 늘고 있는 추세다.
1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올해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테킬라, 보드카, 위스키, 진 등 칵테일 관련 주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이런 흐름에 맞춰 집에서도 간편하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니코브 보드카’와 ‘진 가드’, ‘네그리타 화이트 럼’ 등 주류 3종을 새로 선보였다
‘니코브 보드카’(알코올도수 37.5%)는 곡물 향이 균형감 있게 잘 표현됐다는 점이 특징으로 토닉워터나 과일주스와 믹스하기 좋다. 700ml 한 병에 9,900원이다.
‘진 가드’(알코올도수 37.5%)는 향나무와 오렌지꽃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탄산수와 믹스하기 좋다. 가격은 9,900원이다.
‘네그리타 화이트 럼’(알코올도수 37.5%)은 달콤한 과일과 시트러스향이 어우러졌다. 애플민트, 레몬, 토닉워터, 라임주스를 이용해 모히또로 즐기기 좋다. 가격은 14,900원이다.
김현열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집안에서 나만의 칵테일이나 하이볼 등을 직접 제조해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홈바족’이 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각 가정에서 칵테일이나 모히또 등을 만들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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