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내년 3월 공매도 재개를 위해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개인투자자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보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14일 금융위원회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금융 안정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안정과 관련해 파생상품시장을 시작으로 외국인 투자, 증시 동향 등 공매도 금지 연장조치에 따른 시장 영향을 지속 점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손 부위원장은 한국판 뉴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친환경 에너지, 미래 자율주행차, AI, 5G 등 뉴딜 분야별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뉴딜 투자설명회는 산자부, 과기부 등 담당 부처와 분야별 사업시행 발주자(developer), 운용사 등 민간 투자자들이 함께 모여 정책 방향, 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계획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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