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타다, 파파 등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수요 오히려 증가

입력 2020-10-14 11:11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IT교통수단인 모빌리티 시장이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개인의 자가용 구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상반기 기준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7%로 증가했으며,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 경우에도 전년 동기간 대비 이용건수가 25.9%까지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인해 전반적인 대중교통 및 택시 시장의 수요는 줄어들고 있으나,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오히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어도 이동은 불가피한 것이다 보니 사람들은 좀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방법에 관심을 갖게 되기 때문. 다른 업계와 비교하여 변화가 적었던 국내 교통운송시장의 트랜드가 과거와 달리 이용자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가는 것이다.

실제로 프리미엄 시장의 수요 변화를 보면 타다 고급택시의 경우 1분기 대비 2분기 호출 건수가 54%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리미엄 차량 호출 서비스 파파의 경우 1분기 대비 2분기 92%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업무, 관광, 골프와 같이 시간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한 파파 타임의 경우 매월 50% 이상 예약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차량 호출 서비스의 최대 강점은 일반 대중교통에서 접할 수 없는 철저한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일례로 파파 키즈 서비스의 경우 매일 방역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카시트, 항균 손잡이, 소독제나 물티슈를 어린이 전용으로 사용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철저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교통수단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부분. 친절 서비스 외에도 일반 택시 대비 더 넓은 공간, 99.9% 아르텍 항균 패키지, 접촉이 필요 없는 자동문 등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각광받는 파파만의 맞춤 서비스이다.

파파모빌리티 관계자는 "올해 8월부터 과기부·국토부 지원으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공식 시행을 하면서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이를 바탕으로 21년도까지 프리미엄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 되었다"며 "차후 신규 서비스와 요금의 자율성이 높은 장점을 이용하여 서울·수도권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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