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감·섬유 손상 방지·이물질 제거에 효과
-"생활밀착형 가전·주방가전 라인업 확대"
생활·주방가전을 제조하는 벤처기업 티케이케이가 플로팅 헤드 기술을 적용한 보풀제거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14일 티케이케이(대표 장광식)는 옷감 손상을 최소화해 효과적으로 섬유의 보풀을 제거하도록 하는 ‘보풀제거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보풀제거장치 특허기술이 적용된 자사 생활가전 브랜드 ‘미니홈’의 보풀제거기는 외력 강도에 따라 덮개부와 칼날부의 간격이 유동적으로 조절돼 섬유 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주며, 덮개부와 칼날부의 직접적인 마찰빈도 감소를 통해 소음을 최소화해 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한 보풀제거기 손잡이 내부에 롤테이프가 부착된 푸시록킹부를 포함한 기술도 특허 청구항에 포함돼, 보풀제거 후 남아 있는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게 돕는다.
일반 보풀제거기는 보호망과 칼날이 붙어 있는 상태로 보풀을 제거하게 되는데, 이 경우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옷감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섬유에 부착된 머리카락과 미세먼지 등 이물질을 사용자가 직접 털어서 제거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홍광표 티케이케이 이사(CTO)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또한 생활 밀착형 생활가전과 주방가전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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